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 관광식음료전공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 체험학습으로 포천에 위치한 배상면주가의 산사원을 방문하기 위해 모였답니다.
배상면주가는 국내 최초로 故배상면 선생의 이름을 내세운 기업이며 그만큼 정성으로 빚는 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곳입니다. 대를 이어가는 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배상면주가는 우리 술이 속해있는 아시아권에서 ‘술’과 ‘술 문화’를 아우르는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다움을 내세울 때 그것이 세계적으로도 통한다는 기본이 되는 이치. 그것을 지켜내고, 세대에 맞춰 변화하며 발전하고, 그렇게 세대를 이어나가는 것 배상면주가의 철학이며 곧 비전입니다.
이렇듯 배상면주가는 전통주에 있어서 대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산사원은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체험 문화공간으로 우리의 술을 체험하고 느끼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술 문화 갤러리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1층 전시장에는 술병, 그릇, 술잔과 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냉장고나 다양한 물건들과 역사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하에서는 직접 술을 만들어 볼 수도 있으며,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해볼 수 있는 장소도 있었답니다.
야외 공간인 "느린 마을"에서 산책을 즐기며 술독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 진열된 술독 안에는 실제로 술이 들어 있어서 자세히 귀를 기울이면 발효되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관광식음료 전공 학생들은 따사로운 여름빛을 즐기며 산사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전통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관광식음료전공은 커피, 칵테일, 와인뿐만 아니라 호텔조리 및 제과제빵 등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하여, 소수정예의 수업으로 학생 맞춤별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식음료 관련 자격증 취득과 경쟁력 있는 국내외 대회 참가 등 실무중심의 활동을 통해 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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